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밝은눈 성공신화 서울서 다시 쓴다"

발행날짜: 2009-07-16 12:00:43

성공병원탐방밝은눈안과의원 교보타워점

밝은눈안과 강남점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교보타워에 안과의원이 들어섰다. 그것도 검사 및 외래진료실과 수술방 공간을 별도로 나눠 700평형 규모로.

강남 일대 안과 개원가는 낯선 안과의원의 출현에 놀라는 기색이지만 알고 보면 이곳은 6년 전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내 개원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밝은눈안과이다.

부산의 밝은눈안과는 국내 최대 라식센터를 목표로 15일 강남 교보타워점 오픈식을 갖고 16일 의료진 3명, 직원 30명이 공식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을 넘어서 세계로"

박세광 대표원장
밝은눈안과 박세광 대표원장은 부산서면점에 이어 최근 강남 교보타워점 오픈을 통해 국내 안과계를 대표하는 라식센터를 꿈꾸고 있다.

실제로 현재 부산의 랜드마크인 서면 내 롯데백화점의 경우 부산은 물론 경상도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찾아오는 효과를 누렸듯이 강남진출를 계기로 그 폭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박 원장은 "이제 강남은 단순히 서울의 중심이라는 개념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랜드마크 내 개원은 서울환자만 보는 것을 넘어서 전국의 환자 혹은 전세계의 환자를 커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보타워와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의 개통은 공항과의 심리적 거리를 단축시켜 지방 및 해외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의료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내부경쟁구도를 취하기 보다는 외부 즉 세계속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안과의원으로 일본, 중국 등 다른나라의 안과와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밝은눈안과 강남점 검사실. 여러명이 동시에 검사가 가능하다.
"규모·서비스·시설면에서 차별화"

밝은눈안과는 일단 규모면에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박 원장은 교보타워 내에서 규모를 확대하고 안과전문의 3명에서 10명으로, 직원은 30명에서 100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 일본, 중국 등의 대형 안과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규모로 키우겠다는 것.

또한 라식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의료장비 측면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원장은 "강남점 오픈하면서 아시아 최초로 '뉴비쥬맥스'장비를 구축,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처음으로 도입되는 장비이다 보니 식약청 허가상에서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고 했다.

그가 자랑하는 라식수술 장비 '뉴비쥬맥스'는 15~20억원으로 일반 라식장비의 약 3배~5배정도 비싼 수준으로 이는 일본의 대형안과에서도 아직 들여놓지 못한 고가장비.

의료서비스 면에서도 VIP서비스를 제공, 고급화 전략을 추구할 생각이다.

서울 강남 일대 라식안과의원이 과열경쟁에 들어서면서 라식수술비 덤핑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가격을 낮추기 보다는 1:1맞춤 서비스로 의료의 질을 높이는 편을 택하겠다는 얘기다.

그는 "부산점 또한 가격은 높지만 재수술 확률 0%를 기록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유지하다보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강남점 역시 이와 같이 고가전략을 유지하며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 대기실. 장시간 대기해도 지루하지 않도록 꾸몄다.
"해외환자 100명이 동시 방문해도 가능"

또한 세계무대 속의 안과를 꿈꾸는 만큼 해외환자 유치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라식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 및 중국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는 "강남점은 단체 의료관광 환자 100명이 동시에 방문하더라도 커버가 가능하다"며 "일단 공간적으로도 크다보니 웬만해서는 내부가 붐비지 않고 의료진 및 직원 수도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해외환자 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교보타워 내 월 임대료는 약 1억원을 넘는 수준으로 대형화에 대해 우려하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박 원장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물론 높은 임대료는 부담스럽지만 이미 부산점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강남점 또한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과로 성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