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현황과 실태를 공론화 하고, 이들에게 지원체계 및 사회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는 법률적 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
정미경 의원측은 "세계 각국이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교육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학교 부적응과 가정사정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무려 7만명(2007년말 기준)에 이르고, 매년 4만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적절한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해 은둔형 청소년 및 장기 청년실업자로 전락하는 사회부적응 현상마저 발생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이 정 의원측의 견해.
정미경 의원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려면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정부차원의 통합적 지원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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