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병원장 이병철)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안양시청과 연계해 '간절한 소망소원 들어주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간절한 소망소원 들어주기'는 안양시와 성심병원이 연계해 사회․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초등아동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먼저 수술비 부담이 어려웠던 윤영훈(초2) 어린이를 위한 '간절한 소망소원 들어주기'를 진행했다.
몇 년 전 교통사로로 인한 목디스크, 전신골절 등으로 일을 할 수 없어 수술비 조차 부담할 수 없는 윤군의 아버지를 위해 성심병원은 지난 5월부터 9월에 걸쳐 외래진료를 시행했고 6월에는 '경추 추간판 제거술'을 시술했다.
총 380여 만원의 수술비는 정부 지원 200만원과 독지가가 후원한 180만원으로 충당했다.
또한 세탁기 증정, 놀이공원 나들이와 문화체험, 책걸상 증정 등 소망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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