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병협 "총액계약제 부대합의 절대 수용 못해"

장종원
발행날짜: 2009-10-15 12:10:15

총액계약제 거론에 발끈…의협 "협상 결렬선언 고민"

건보공단이 수가협상에 '총액계약제 부대합의'를 거론하고 나선 것에 대해 의사협회와 병원협회가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15일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수가를 100% 올려준다고 해도 총액계약제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좌 대변인은 "공단에서 부대합의로 총액계약제를 제시할 경우 수가계약을 하지 말자는 뜻으로 받아들여 협상결렬을 선언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면서 "협상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의사협회는 이날 상임이사회를 통해서도 총액계약제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총액계약제는 의료비 억제를 위해 하향평준화 진료를 강요해 의료의 본질을 왜곡하게 된다는 것이다.

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도 "총액계약제를 꺼내기 전에 원가의 70%에 불과한 수가부터 정상화 시켜 놓어야 한다"면서 "수가를 현실화해놓고 꺼낸다면 논의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성 총장은 "유형별 수가계약을 도입할 당시에도 반대했던 이유도 공단이 총액계약제를 들고나올 가능성을 우려했던 것"이라면서 "3년만에 본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 14일 수가협상에서 치과, 약사회, 한의사협회 등의 총액계약제 수용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단계별 접근 전략에 따라 의병협 등에는 총액계약제를 거론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