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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환매, 옥석가리기 전략세워라"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9-10-22 10:46:46

[Weekly 닥터스 경제브리핑]거치식·세제혜택 없는 펀드부터

최근 원장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질문은 4분기 들어 주식시장이 1700선에서 다시 1650선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보니 불안하신 마음에서 그리고 동안 손실보았던 펀드가 원금이상으로 회복되자 그냥 두어야 할지 아님 환매를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는 내용입니다.

환매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장기로 묶혀둘 자금이 아니라면 적절한 타이밍에서 환매하는 것이 수익창출의 중요한 요소인건 분명한데 문제는 환매시기에 대한 정답에 없다는데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면 환매를 적극 권유하지 않습니다. 원금회복이나 수익률에만 의존하는 투자는 시장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후행적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실입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이런 논리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투자할때 가장 중요한것은 뭐니뭐니 해도 수익률이기 때문입니다.

환매역시 적절한 타이밍만 안다면 손해를 만회하고 새로운 기회도 발굴할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펀드 현명하게 환매하는 몇가지 방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신이 가입한 펀드 종류를 따져야 합니다. 적립식펀드는 계약기간 이전이라면 환매수수료 가 발생합니다. 펀드가 여러 개라면 적립식보다는 거치식의 환매를, 절세형보다는 세제혜택이 없는 펀드의 환매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립식펀드는 주가하락후 상승때 효과가 큰 상품이므로 장기투자에 유리하고 세제혜택 상품은 중도해지시 기존에 발생한 세금혜택부분까지도 환급해야 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다음은 투자자 스스로 감내할수 있는 위험수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실은 나지만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분할매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환매시 안전한 방법은 매도기간은 길게 , 금액은 최대한 나누어 매도하는 것이 좋기때문입니다.

이제 수익률인데요 투자자들이 범하게 쉬운 오류가 성과가 우수한 펀드부터 환매한다는 겁니다. 원금회복에 급급해 성과가 나쁜 펀드에 집착하는 경우 투자자 입장에선 더 큰 수익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자산배분과 과거 행적을 따져 좋은 펀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환매는 펀드 옥석가리기와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도움이 됩니다. 차익실현에만 급급해 하지 마시고 환매를 통해 너무나 많은 펀드수를 가지고 있거나 한쪽에 너무 편중된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매도후 분산할 좋은 기회 입니다.

해외펀드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이 넘는다면 재조정 할것을 권유해드립니다. 올해말 비과세 혜택이 끝나기 때문에 수익을 확보하셨다면 고려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국내와 해외의 비중은 분산측면에서 국내7: 해외3 또는 8:2의 비중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정리해보면 펀드 환매의 노하우는 급하게 필요한 자금이 아니라면 환매는 신중히, 성과가 나쁜 펀드부터, 환매해야 한다면 거치식과 세제혜택이 없는 펀드부터, 그리고 손실이 있지만 감내가 가능하다면 분할매도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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