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이 최근 전세계 14개국 90여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하는 새로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패트리샤(PATRICIA)로 명명된 이번 임상시험은 향후 4년에 걸쳐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GSK는 현재 15세~25세 사이의 젊은 여성 1만 3천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K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평행군 시험으로 할성 백신을 대조군으로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GSK 백신사업부는 최근 HPV 16형 및 HPV 18형 감염을 예방하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예비 2상 임상연구를 완료,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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