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기준병상 확보율 50%→70% 확대 검토

고신정
발행날짜: 2009-11-09 06:59:28

신상진 의원실에 서면답변…다인실 부족문제 해소책

복지부가 다인실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기준 병상 확보율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는 최근 신상진 의원실에 보낸 국정감사 서면답변서를 통해 "현재 상급병실료 기준 등에 대해서는 연구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규·증축병상에 대한 기준을 70%로 상향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여 개선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위 신상진 의원 등은 지난달 있었던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료기관들이 다인실보다 특실과 1인실 위주로 병상을 운영,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특히 신 의원은 다인실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기준 병상 확보율을 현행 50%에서 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복지부의 견해를 물었다.

공단, 기준병상 조정방안 연구…종별 차등화 등 검토될 듯

복지부에 따르면 그 가능성을 열어둔 채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현재 기준 병상 상향조정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인 상태. 복지부는 이 연구가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급병실 실태조사'를 벌이고, 기준병상 상향 조정 및 이에 따른 입원료 조정를 조정하는 등 상급병실 차액을 줄일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한 바 있다.

당시 연구에 의하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36.2%, 종합병원의 32%, 병원(일반) 15.6%, 요양·정신병원 5.7%에서 상급병상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 대상 기관들의 상급병상 차액은 평균 8만7000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상급병실 운영을 통한 기관당 수입은 종합전문요양기관기관이 연간 71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이 기관 1곳당 8억8000만원, 병원이 평균 94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공단측은 상급병실 차액을 줄이는 대안으로서 기준병상의 확보율을 현행 50%에서 요양기관종별로 70~90%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조정된 확보율 이하로 기준병상을 운영하는 병원들의 손실을 감안해 입원료를 소폭 조정하는 방안 등을 대안으로 내놨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