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거점병원, 동절기 옥외진료 개선책 마련해야"

고신정
발행날짜: 2009-11-13 16:18:39

최영희 의원, 치료거점병원 진료실 47%가 외부에 위치

동절기를 대비해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옥외 진료실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13일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진료시설의 절반 정도가 병원내 진료실이 아닌 컨테이너 박스 등 옥외진료실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실제 복지부가 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 472개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의 진료시설 중 병원 내부에 진료실을 갖춘 의료기관은 53%인 251개소에 그쳤고 나머지 47%, 221곳은 컨테이너 박스 또는 외부에 별도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21개 치료거점병원 중 55%인 121곳은 컨테이너박스를 사용하고, 나머지 45%인 100곳은 외부에 별도의 진료공간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병원 내부에 진료실을 갖춘 치료거점병원 251개소 중 71%인 178개 기관은 병원 내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서 진료하고 있지만, 29%인 73개 기관은 개인보호 장구만 구비한 채 병원내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지 않은 일반진료실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영희 의원은 "동절기를 대비해 외부에 진료실이 마련된 221개 치료거점병원에 대해 병원내 별도의 진료공간 마련을 위한 정부차원의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병원내 일반진료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73개 기관에 대해서도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진료실 구축을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