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에 신고된 28개 전문과 중 내과 전문의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복지부에 의사면허등록자 수는 총 8만1,248명으로 이중 6만206명이 의협에 등록하여 74.1%의 신고율을 보였다.
26일 의협의 2003년 기준 전문과별 회원현황에 따르면 내과 회원은 총 7,065명으로 전체 4만1,726명의 16.9%인 7,06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산부인과가 9.7%(4,027명)로 뒤를 이었으며 ▲ 외과 9.3%(3,884명) ▲ 소아과 8.5%(3,552명) ▲ 정형외과 7.3%(3,048명) ▲ 가정의학과 6.7%(2,813명) ▲ 이비인후과 4.9%(2,061명) 등의 순을 보였다.
직역별로는 개원의가 39.3%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 병원봉직의 27.7%(1만6,569명) ▲ 전공의 25.3%(1만5,152명) ▲ 기타 4.3%(2,564명) ▲ 보건소 근무 1.8%(1,06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회원의 경우는 금년 2월 현재 1,218명이 휴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 미취업 937명 ▲ 비진료업 종사자 178명 ▲ 은퇴 107명 ▲ 해외 채류 114명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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