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이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걸리는 특정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막아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26일 발행된 JAMA지에 발표됐다.
미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나 프로제스테론 같은 호르몬에 의해 성장하는 종양의 경우에 아스피린의 항암효과가 나타났다
연구결과 최소 3개월동안 일주일에 4회 이상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들이 호르몬성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은 아스피린 비복용그룹에 비해 약 30% 가까이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아스피린과는 달리 acetaminophen나 Tylenol 내 함유된 성분으로는 종양의 성장을 막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넬의대의 앤드류 다낸버그 박사는 인터뷰에서 "'Acetaminophen와는 다르게 아스피린은 에스트로겐 생산의 필수 효소가 되는 프로스타글랜딘스라고 불리는 종양성장 촉진 호르몬제를 방해합니다." 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스피린이 이런 간접적 방식으로 유방내 에스트로겐 생성수치를 저하시킨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는 아스피린이 췌장암, 난소암, 호지킨병 같은 종류의 암 발생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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