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건조시럽제제의 변질·변색 등 품질불량과 관련하여 약사단체가 정부에 집중 사후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칼륨건조시럽 및 세파클러건조시럽등 건조시럽제제가 원료의약품의 품질, 제조공정 관리 및 병마개의 씰링불량 등으로 인하여 조제과정에서 경시변화가 발생하는 등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정부에 이들 건조시럽제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도 품질개선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약사회에서는 일선 약국에 건조시럽제 조제시 변질·변색여부를 확인하고 가급적 소포장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한편 투약시에는 제제의 특성상 경시변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냉장보관하고 정해진 복용기간내에 사용할 것을 복약지도 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시달했으며, 식약청에 건조시럽제에 대한 집중 사후관리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건조시럽제 품질확보를 위한 행정지시(2003.12.12)’를 통해 향후 약사감시시 건조시럽제를 특별 점검하고 시중 유통품에 대하여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건조시럽제에 대한 품질관리 의지를 밝히고 성상 및 역가시험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난 영진약품의 크라모넥스건조시럽에 대하여 품목허가를 취소한 바 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