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환자의 관상동맥 영상을 3D 형태로 볼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심장병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Circulation지에 실렸다.
새롭게 개발된 3D 촬영 기술은 아직 시험 초기 단계이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막 시작됐다.
콜로라도 대학의 심장학 교수인 존 캐롤은 이 기술을 이용시 의사들은 환자의 심장 동맥의 각도와 길이, 뻗어 나간 패턴, 폐색 부위를 더 빨리 그리고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새로운 3D 영상 기술은 환자의 방사선 노출 및 대조 염료(contrast dye)사용을 줄일뿐만 아니라 의사가 영상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시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23명의 환자의 관상동맥 영상을 기존 2D 촬영과 새로운 3D 영상을 비교하는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시험. 앞으로 여러곳에서 다음 단계의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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