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4일 오전10시부터 6시간동안 택시기사를 위한 무료 전립선질환 검사를 서울아산병원 서관 현관 앞 택시 승강장에서 시행했다.
택시기사들은 근무 특성상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고 소변을 장시간 참아야 하는 여건 때문에 전립선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 이날 서울아산병원의 무료 전립선 질환 검사에는 총 400명의 택시 기사들이 찾아와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전립선질환 무료검사에서는 IPSS(국제전립선증상표), PSA(전립선암)검사, 요속도검사, 직장수지검사, 요검사 등 총 5가지 검사가 실시되어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전립선암 등을 진단했다.
검사 결과는 3주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2003년 전립선질환 예방 캠페인을 시작한 후 택시기사들로부터 ‘운전 중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다’라는 요청을 받아 들여 택시기사 전용 화장실을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를 계기로 택시 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무료 전립선 질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무료 건강진단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