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안과학회 "정부, 백내장 DRG 수가 인하 철회"

안창욱
발행날짜: 2010-06-24 22:17:33

한국백내장·굴절수술연구회와 성명서 발표…"환자 불이익"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하백)와 한국백내장·굴절수술연구회(회장 차흥원)은 백내장 DRG 수가 인하를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백내장·굴절수술연구회는 24일 백내장수술 DRG 수가 인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과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의 현실을 무시하고, 안과 의사들과의 아무런 토의나 의견 개진 없이 일방적으로 백내장수술 DRG 수술 수가를 책정한 것은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또 안과학회는 “물가상승과 수술기계의 원가상승으로 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고려 없이 대폭 삭감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면서 “수가가 인하되면 신기술, 신기계, 새로운 인공수정체 도입이 지연돼 백내장 환자에게 불이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내장 DRG수가 인하 움직임에 대해 대한안과학회가 수 차례 반대 공문과 의견을 제출한 바 있으나 결국 인하 결정이 내려져 안과 개원가의 가처분 신청까지 몰고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점도 환기시켰다.

이에 따라 안과학회는 “물가상승과 수술기계의 원가상승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고려 없이 책정된 백내장 DRG수가의 대폭적인 인하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학회는 “백내장 DRG수가 산정에 대한 근거를 밝히고 일방적으로 책정된 백내장 DRG수가에 대해 안과의사단체와 공청회, 토론을 거쳐 재고하라”고 요구했다.

안과학회는 백내장 DRG수가를 대폭 인하하면 새로운 시설이나 신기술을 도입한 수술이 어려워지는 만큼 최신 기계와 신기술에 대한 수가를 인정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안과학회는 “백내장 DRG 수술이 중단 없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계속적으로 안과의사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