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약사들이 약대 6년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한의계를 강력 비판하며 약대 6년제 실현을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와 경기도약사회(회장 김경옥)는 공동으로 '6년제 실현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눈치행정으로 일관하는 정부와 6년제에 반대하고 있는 일부 직능단체들을 강하게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날 양 단체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복지부는 교육부에 하루빨리 약대 6년제를 위한 고등교육법시행령을 정비하고 교육부는 과연 무엇이 진정 국민을 위한 백년지대계인지를 판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 건강권 확보와 한방의료비 절감을 위해 하루빨리 한방분업을 실시할 것”을 복지부에 촉구했으며 한의사협과 의협을 겨냥, "본연의 직능수행에 충실하라며 더 이상 남의 직능에 대한 불필요한 간섭을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특히 한의계에 대해 “그간 근거 없이 펼쳐온 통합약사 운운하며 자행한 약사직능 비방과 중상모략에 대한 공개 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단체는 ▲약대 6년제 경과보고 ▲대통령께 드리는 글 ▲복지부장관에게 드리는 글 ▲한의협에게 보내는 글 ▲약대 6년제 당위성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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