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노인보건의료센터 개소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응급센터로 거듭난다.
전북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응급실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급실 내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응급실은 현재 공사가 완료된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과 3층으로 임시 이전해 운영된다.
노인보건의료센터는 기존 응급센터 건물 앞쪽으로 연결돼 있다.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은 초기 진료 및 분류 공간으로, 3층은 입원대기 및 관찰실로 활용된다.
응급실 내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12월부터는 규모와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응급센터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환자들을 위한 공간이 확충되고, 환자 중심으로 응급실 공간이 재배치되기 때문.
또한 올 연말 노인보건의료센터가 개원하면 급성·아급성기 심뇌혈관 질환 노인환자에 대한 응급치료가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 내 응급환자 치료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설뿐만 아니라 환자 진료 시스템도 개선된다. 12월부터 응급 환자 분류 및 초기진료 공간을 별도로 확보해 1차 진료가 선행 되도록 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존의 응급실 내에서는 응급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중증 환자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지게 된다.
전북대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겠지만 도민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최상의 응급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공사 기간 동안에는 급성 중증 환자가 아닌 경우 1, 2차 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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