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가난한 사람이 건강검진도 덜 받는다"

장종원
발행날짜: 2010-10-18 10:53:27

신상진 의원 "공휴일·출장 건강검진 확대해야"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등 의료소외계층이 건강검진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검진 취약계층 수검현황'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다문화 외국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44.9%로 가장 저조했으며 저소득층과 장애인은 각각 53.6%와 60.6%로 전체 평균 수검률인 66%보다 낮았다.

이처럼 수검률이 낮은 원인은 저소득층이 생업에 열중하다보니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단이 저소득층 중 미수검 사유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8.9%가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건강하다고 생각되서'가 18.9%, '치료를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서'가 9.9% 순으로 많았다.

공단도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휴일 건강검진기관을 확보하고 있으나 현재 474개 기관이으로 전체 1만5천여개기관중 3.2%에 불과하다.

또한 출장검진의 경우 400여개 기관이 있지만 사업장 신청만 받을 수 있고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있다.

신상진 의원은 "취약계층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거동이 불편한 국민과 장애인의 경우 단체로 지역 인근에서 출장검진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