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6년부터 차상위 계층 아동에 대한 2종의료급여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제49회 국정과제회의를 개최하고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빈곤 아동·청소년 종합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차상위 계층 아동에 대한 2종 의료급여를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한편으론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검사와 건강검진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건강한 성장을 보장함으로써 학습에 지장을 받거나 성장 후 직업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부는 저소득층 대상 아동양육비 지원확대(2만원→5만원), 이혼시 양육비 확보제도 도입,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시범운영 등으로 포함한 교육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결식 아동 지원사업, 성장단계별 통합적 서비스 제공추진,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설치를 통한 사후관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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