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컨설팅 전문회사 (주)메디프렌드는 오는 9월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ㆍ태안 등지가 유력한 개원입지로 주목된다고 6일 밝혔다.
메디프랜드 관계자는 "유력한 개원입지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 태안, 죽전 등지의 임대 및 분양 금액이 동탄신도시에 비해 2/3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자금조달이 어려운 신규 개원인 경우 한결 부담을 덜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죽전의 경우 6~개의 클리닉센터를 표방하는 상업매물이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화성ㆍ태안의 역시 서울 및 수원 도로교통망의 추가신설과 병점역과의 높은 접근도, 소비성향이 강한 34평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위치 등 우수한 의료입지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병의원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의료고객 유치, 클리닉센터 홍보 등 개원 초기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획력을 갖춘 클리닉센터 개발업체는 상대적으로 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성 태안의 경우, 의료입지로서의 우수성 뿐 만이 아니라 지자체의 교육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로 인한 수준높은 학군으로 발전될 가능성과 주거지역 대비 상업지역의 낮은 비율로 부동산투자로서의 가치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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