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국방위에 국방의학원 반대 의견

박진규
발행날짜: 2010-12-04 06:21:31

의협, "잘못된 인력 추계로 예산 낭비 초래"

의사협회가 국방의학원 설립 법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의사협회는 3일 한나라당 박진 등 국회의원 90여 명이 발의한 '국방의학원 설립에 관한 제정 법률안'과 관련 국방위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군 의료인력과 공공의료 인력 수급 전망을 잘못 추계해 한정된 예산을 불필요한 곳에 낭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법안의 발의의 배경이 된 군의관 입대 자원이 부족 주장은 근거가 없으며,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의사협회는 "법안 발의 당시 국방부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비율을 75%로 예상하는 자의적인 예측을 했으나, 교과부의 의사 양성학제 개편에 따라 전체 의대 입학 정원의 7%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공중보건의사 입대자원이 부족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진흥원 연구를 재추계한 결과 오히려 공중보건의사의 공급 과잉이 우려되다"며 "의사 양성학제의 개편을 고려할 경우 매년 800여명이 공급돼 공급과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윤성 의협 국방의학원법 대책 TF 위원장은 "국방의료 선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국방의학원 설립과 운영에 들어가는 예산을 예산을 군의관 처우 개선, 군 의료체계 인프라 구축 등 군 일차의료를 확고히 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인 군 의료선진화 방안"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