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는 것이 전세계 사망 원인의 4%에 해당되며 이는 AIDS, 결핵 및 폭력보다 더 많은 수치라고 WHO는 지난 11일 밝혔다.
WHO는 아시아, 아프리카 및 인도등 인구가 밀집된 국가에서의 소득 증가로 인해 술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국가에서는 술로 인해 여러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술에 대한 국가의 정책은 미미한 정도라고 말했다.
WHO는 매년 250만명이 술과 연관된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전세계 술과 보건에 대한 보고서(Global Status Report on Alcohol and Health)’에서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술을 마시는 사람의 11%는 매주 과음을 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지역에서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위험한 과음을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 섭취는 간경화, 간질, 중독, 교통사고, 폭력 및 대장,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과도 연관이 있다.
특히 집등에서 불법적으로 만드는 술의 경우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아 독성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불법적인 술의 유통은 전체 3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프랑스와 다른 유럽 국가의 경우 성인당 술소비량은 높은 편이지만 과음의 정도는 낮으며 완화한 정도의 술 섭취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약간의 음주로 인한 심장 질환 예방효과등은 있을 수 있지만 과음을 하는 경우 이런 유익성은 사라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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