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 메디슨(대표이사 방상원)이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7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Korea International Medical and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디슨은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하고 있는 메디슨헬스케어를 통해 ‘Accuvix XG’, ‘EKO 7’, ‘SonoAce R7’, ‘SonoAce R5’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Nuchal Translucency, NT)’를 표준화, 정량화하는 신기술인 ‘Volume NT™’와 3D 초음파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HDV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전시장을 신제품관과 더불어 어플리케이션 별로 초음파 기기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KIMES는 메디슨이 삼성전자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참가하는 첫 번째 전시회로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 전문가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메디슨 부스에서는 메디슨의 초음파 기기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혈액검사기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제품을3D 영상을 통하여 감상할 수 있는 ‘3D 존’ 과 키오스크 및 스마트 패드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존’이 운영되며, QR 코드 접속을 활용한 퀴즈 세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슨헬스케어의 이중호 사장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의료기기 산업 전문가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서 메디슨의 혁신적인 제품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메디슨의 제품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대한민국의 의료기기 산업의 높은 수준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한 KIMES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시회로 총 34개국 1,045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해 6만 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내수 1,200억 원, 수출 7,000만 불의 실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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