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쯔하이머 질병의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지침이 27년만에 처음으로 개정됐다.
알쯔하이머 협회와 미국 노화 연구소가 발표한 새로운 지침은 1984년 발표된 지침과 2가지 점에서 크게 달라졌다.
첫번째는 알쯔하이머를 연속적 단계로 인식. 명백한 증상이 있는 알쯔하이머 질환 단계, 완화한 증상이 있는 인지력 손상 단계와 증상은 없지만 뇌의 변화가 발생하는 전임상 알쯔하이머 질환 단계로 나눴다.
이런 전임상 알쯔하이머 단계는 증상이 나타나기 10년전 새로운 시약을 이용한 PET 촬영으로 알아낼 수 있다.
특히 전임상 알쯔하이머 단계는 초기 알쯔하이머의 진행을 억제하는등의 연구목적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두번째 달라진 점은 혈액 또는 척수액에 포함된 특정 단백질의 수치를 생체 지표로 질병의 진단 및 진행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번 지침의 개정이 현장에서 알쯔하이머를 진단하거나 전구물질을 검진하는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관련자들은 전망했다.
반면 완화한 인지력 손상을 알쯔하이머로 인지함에 따라 알쯔하이머로 진단 받는 환자의 수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했다.
새로운 지침은 Alzheimer's & Dementia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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