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0년간의 국민연금 운용은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국민연금 중장기 기금운용 Master Plan 기획단’(단장 이필상 교수)은 24일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과 합동회의를 개최, 중장기 자산배분과 투자정책 등 연구과제 방향을 발표하고 토의를 가졌다.
기획단은 회의에서 "중장기 투자정책의 경우 기금의 자본시장 파급효과 연구를 통해 시장지배력 추이 변화를 추정, 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장기 자산배분에 있어서는 국내 주식투자비중, 실물투자비중(부동산 및 사회자본), 해외투자비중 등의 결정에는 각 자산군별 투자정책에 대한 연구결과가 큰 영향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도 국민연금기금이 투자된 주식에 대한 적합한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공공부문과 복지부문에 대한 새로운 정의 및 적정투자 방안 등도 제시될 계획이다.
기획단은 “연구방향 설정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비판을 수용해 보완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단은 9월초 중간 연구 결과를 수합해 워크샵을 열고 10월 자문단 합동회의를 거쳐 11월말까지 Master Plan 기획(안)을 마련, 이를 통해 내년부터 2014년까지의 중장기 투자정책 및 전략적 자산배분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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