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의사 사로잡은 엑스포지, 1위 넘보나

이석준
발행날짜: 2011-06-18 06:49:34

디오반 위협할 상승세…아모잘탄, 트윈스타도 두각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가 전체 고혈압약 중 처방액 1위를 노릴 정도로 상승세가 무섭다.

5월 처방액이 60억원에 육박하면서, 전체 고혈압약 중 3위에 랭크된 것.

18일 의약품 조사기관 UBIST에 따르면, '엑스포지'의 5월 처방액은 58억원이다. '디오반'(발사르탄, 63억원)과 '올메텍'(올메살탄, 62억원)에 이은 3번째다.

'엑스포지'와 1위 품목 '디오반'과의 5월 처방액 차이는 6억원.

작년 같은 기간 두 약물간의 처방액이 17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엑스포지'가 얼마나 상승세를 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엑스포지'가 조만간 전체 고혈압약 중 처방액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한 제약의사는 "대세는 고혈압 복합제다. 시중에 나온 4종이 모두 처방액이 급증하는 이유가 그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치료 효과를 보려면 무엇보다도 복약 순응도가 중요하다.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두 알의 단일제보다는 한 알의 복합제가 낫다는 뜻이다. 앞으로도 복합제의 처방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엑스포지 이외의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오잘탄+암로디핀),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세비카(올메살탄+암로디핀)도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보였다.

5월 처방액을 보면 아모잘탄 49억원, 트윈스타 23억원, 세비카 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트윈스타는 세비카보다 1년 6개월 가량 늦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월처방액은 높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