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투쟁 대상은 의협, 전면전 벌이겠다"

발행날짜: 2011-06-19 03:44:56

약사회, 궐기대회 "성분명 처방, 선택의원제 도입"

18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는 김구 회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임원들이 참석, 의사협회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 계획을 밝혔다.
"투쟁 대상은 정부도 복지부도 아니다. 바로 의사협회와 의사들이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 의사협회에 대대적인 공격을 선포했다.

18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 '일반약 약국외 판매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김구 회장은 의사협회를 일반약 슈퍼 판매의 주범으로 지목, 공세를 가하고 나섰다.

약사회 김구 회장
김구 회장은 일반약 슈퍼 판매와 관련한 경과를 설명하며 "투쟁 대상을 의사협회로 좁히겠다"면서 "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만성질환의 처방전 리필제 시행과 성분명 처방도 조속히 시행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선택의원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홍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빼앗긴 자식도 중요하지만 더 가치있는 것을 찾아와야 한다"면서 "의협에 공세를 가해 슈퍼 판매 논쟁에 섣불리 끼어들지 못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전국 임원 및 분회장 300여명이 참석,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정책을 중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의약품 약국외 판매 논의에 앞서 대대적인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약사회는 라니티딘,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 등을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전환시키고 1200여개 품목의 의약품도 일반약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점을 복지부에 제기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