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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미국발 리스테리아균 감염주의보

이창진
발행날짜: 2011-09-30 16:50:39

캘리포니아 등 13명 멜론 먹고 사망 "노인 등 주의"

방역당국이 미국발 리스테리아균 사망자 발생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30일 미국(CDC) 캘리포니아 등 18개주에서 리스테리아균에 의해 총 72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해 이중 13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됨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의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의미한다.

미국 연방 보건 및 규제기관에 의한 합동조사 결과, 콜로라도 그라나다 젠슨 농장에서 재배된 캔달롭(멜론)으로 밝혀졌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수입 물량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질병은 지난 7월말 이후 시작됐으며 감염자 연령층은 35~96세로 평균연령이 78세로서 감염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인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며, 감염자의 58%는 여성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검역소를 통해 미국 리스테리아균 발생 지역을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들에게 감염 주의을 촉구하고 귀국 후 발열, 근육통의 증상 등이 나타날 경우 검역소 또는 인근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인이나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임신부를 포함한 리테리아 고위험군에게 오염된 통 캔달톱(멜론)을 먹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해외여행시에는 사전에 해외 질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travelinfo.cdc.go.kr)를 반드시 방문하여 정보를 숙지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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