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인의 약 20%는 노인에게 부적합한 처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 센터의 레슬리 커티스는 1999년 보험청구자료에서 65세 이상 765,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했다.
그 결과 5명 중 1명은 우려되는 2-3가지 약물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처방이 잘못된 약물은 항우울제 아미트립틸린(amitryptiline)과 독세핀(doxepin)이었다.
동반사설에서 미국 해컨색 대학 메디컬 센터의 나이트 스틸은 처방 조제가 잘못되는 비율이 과장되기는 했지만 미국 보건체계의 문제라면서 부적합한 처방전이나 용량을 약사들이 찾아낼 수 있도록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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