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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개원의 쉽지 않지만 가야할 길이다"

발행날짜: 2011-11-21 06:34:37

이종화 일차진료학회장 "의학회 등록 목표로 뛰고 있다"

"사실 개원의가 논문을 발표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 '논문쓰는 개원의'를 발굴하는데 더 힘을 쓸 계획이다."

대한일차진료학회 이종화 회장(경주 늘푸른의원)은 20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한의학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차진료학회는 개원의 중심의 학회로 지난 2003년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학술적인 정보 공유나 교육에 집중해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종화 일차진료학회장
실제로 지난 3년 전까지 대한의학회에 등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을 했다. 그러나 번번이 정기적인 학술지 발간 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이 회장은 학술지 발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은 논문쓰는 개원의를 발굴하는 것이라고 판단, 학술상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하는 모든 개원의에게 학술상을 전달해 회원들을 독려하고 그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도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회원 20명에게 학술상을 전달했다.

일차진료학회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회지를 발간함과 동시에 '한국에 흔한 피부질환' 등 의학 저서도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임원진들은 지난해부터 솔선수범해 대한의학회에서 실시하는 논문교육을 받기 시작했으며 논문 교육을 희망하는 회원들을 위해서는 학회 홈페이지에 논문작성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장은 "솔직히 개원의 중심의 학회가 대한의학회 등록학회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의학회 문을 두드릴 것"이라며 "연 2회 발간하는 학술지도 단계적으로 연 4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 창립취지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회를 만들자는 것인 만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 회원들의 반응도 뜨겁다"면서 "개원의가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학회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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