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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트릴로지 도입…암 치료 속도 높여

발행날짜: 2011-12-29 14:35:17

치료기 360도 회전·암 세포만 제거해 치료속도 단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29일, 암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Trilogy)'를 본격 가동한다.

방사선 암 치료기 ‘트릴로지’
트릴로지는 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첨단 선형가속기로 컴퓨터단층촬영(CBCT) 영상을 보면서 치료할 암 조직을 정확히 조준한 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방사선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암세포만 죽이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기.

트릴로지는 치료기기가 환자 주변을 360도 고속 회전하면서 3D 입체 시스템으로 종양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따로 움직일 필요가 없으며 짧은 시간에 치료할 수 있어 부작용 또한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방사선종양학과 의사가 암과 정상세포의 위치를 확인하고 방사선량을 결정해주면 컴퓨터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사선량을 조사해 암세포를 타격하는 ‘세기 조절 방사선 치료(IMRT)’와 미세한 환자의 움직임까지 고려해 치료를 원하는 암세포에만 정확히 방사선을 조사하는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도 가능해 환자 개인별로 맞춤형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트릴로지는 뇌, 척추, 재발암 등과 같이 외과적 접근이 힘든 종양에 방사선 수술을 시행하여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갑상선, 유방, 자궁 등 신체 모든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특히, 폐, 간과 같이 환자의 호흡에 따라 움직이는 장기에 있는 암 세포를 제거할 때 정확한 조준이 가능하여 높은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트릴로지 가동과 함께 방사선종양학과 외래 진료실을 새로 단장함으로써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 중심의 편안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장비인 트릴로지의 도입으로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암 치료의 정확성은 높이면서 환자의 부담은 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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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혁닷컴 2011.07.15 12:04:24

    이혁닷컴
    저런 색히가 10만 의사 대표해서 수가 협상을 한다는게 이상하다
    저런 색히 앉힌 경만호도 씹색히고

  • 효수 2011.07.14 18:16:07

    이혁과 같은 하늘아래 산다는 것이 불행한일이다
    이혁과 같은 하늘아래 산다는 것이 불행한 일이다.
    스스로 무능하면 할복이나 할것이지,
    저런 인간이면 100전 100패다.

  • 선배봉직의 2011.07.14 18:13:26

    자랑스럽다..
    전국의 봉직의들은 후배들을 도와 일어나야 한다
    전국의 대학병원 전공의들도 다 같이 참여하자
    교수늙다리들은 입다물고 찌그러져 있어라

  • 희망의 2011.07.14 17:06:21

    이제 새벽이 다가오나요.
    동틀녘의 꿈틀거리이 느껴지네요.
    시원하게 한 판 합시다.
    예전처럼 전공의가 먼저 움직여야합니다.
    -2000년 파업투쟁당시 전공의-

  • ㄴㅁㅇㄹ 2011.07.14 16:13:06

    이런 일이 있군요
    약사 또는 약국의 약 바꿔치기는 지난해에도 적발돼 파문을 던진 바 있다.
    복지부가 지난해 7~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저가약 조제 약국을 단속한 결과, 조사대상 기관 중 2곳을 제외한 108곳에서 이러한 형태의 불법청구가 적발됐다. 조사 대상의 98%가 불법을 자행해온 것이다. 복지부는 이들 약국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마쳤다.

    허위 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지역의 B약국은 P피부과에서 처방한 팜빅스정(단가 5734원)을 환자에게 저가약제인 팜클로정(3036원)으로 조제해주고 심평원에는 팜빅스정을 조제한 것처럼 청구해 차액 2698원을 챙겼다.

    또 D약국은 L의원에서 판토록정(단가 1432원)을 처방했으나, 환자에게 저가약제이면서 함량이 다른 판토록정20mg(951원)을 임의변경조제하고 심평원에는 판토록정을 청구해 차액 481원을 부당 편취했다. 의약품 임의변경조제의 경우, 처방의사의 사전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이 약국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약을 바꿔치기했다가 적발된 것이다.

  • 미친년 2011.07.14 15:53:36

    지금이나마 현실을 직시하는 젊은이들이 있군.
    근데 학생들은 왜 의대를 들어올려고 하징???? 노조보다도 못한 대우를,월급을,,ㅋㅋㅋ 의대에들어올것같으면 그돈과 머리,청춘으로 공학자나 사업을 하시오

  • 음음 2011.07.14 14:27:42

    아래 풋.//
    양의사는 없다. 너네 집에는 있는지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엔 없다.

    한방은 빨리 없애야 한다.

  • 풋. 2011.07.14 14:25:18

    의대 3배 증원해야... 한다.
    3배증원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

    왜 쟤눈물이 악어의 눈물같이 느껴질까??

    한의사들이 지 수입좀 가져갈까 두려운걸까???

    국가가 양의사 한의사 둘다 법적으로 인정한 것이데..뭐가 그렇게

    억울할까???

    한의사가 치료못하면 양의사가 하고 양의사가 못하면 한의사가 하는걸로

    경쟁하면 되겠구먼...

  • 지나가다 2011.07.14 13:24:25

    후배님들이 솔선수범하시네요
    선배인것이 부끄러운 하루입니다.

  • 선배 2011.07.14 13:23:40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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