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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고시 의학회 이관' 복지부에 농락 당한 의협

안창욱
발행날짜: 2012-09-20 13:47:57

의견수렴 공문조차 안보내…"요즘 행태 너무 치졸하다" 성토

[메디칼타임즈=] 보건복지부가 전문의 고시 업무를 의사협회에서 대한의학회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의협에는 공문조차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최근 의정 관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의협은 "치졸하다"고 성토하는 분위기다.

의협 관계자는 20일 "어떻게 전문의 고시 업무를 대한의학회로 이관하는 문제를 거론하면서 의협에는 공문조차 보내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의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19일 대한의학회에 고시 업무를 위탁받는 것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하지만 의협은 이런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현재 복지부는 전문의 고시 업무를 의협에 위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업무를 대한의학회에 직접 위임하기 위해서는 의협의 의견도 수렴하는 게 정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대한의학회에 이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지만 의협을 제외시켰다.

의협은 의학회를 통해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알게 됐다.

의협 관계자는 "요즘 복지부를 보면 의협을 배제한 채 개원의협의회와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등 치졸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문의 고시 이관이 경고의 메시지라고 해도 상관하지 않고 갈 길을 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나 실제 전문의 고시가 의학회로 이관될 경우 의협의 위상은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어 사실상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의협 관계자는 "조만간 의학회와 만나 대책을 논의하겠지만 전문의 고시를 이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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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2 2012.09.20 17:07:49

    보복부에 절대 굴하면 안 됩니다.
    보복부는 의사를 개나 노예로 알고 길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은 기고만장해 있지만, 음지와 양지는 자주 바뀌기 마련입니다. 지금 젖같은 짓을 하는 보복부 관료들은 의사들이 파업해서 살생부 작성해서 모두 목을 칠 때까지 파업을 풀면 안 됩니다. 의협은 절대 보복부에 굴하면 안 됩니다. 이번에 굴복하면 의사들은 영원히 보복부의 개나 노예로 살게 됩니다.

  • 의사 2012.09.20 16:58:11

    노예
    보복부의 행태는 의사를 자기들의 노예로 생각 하는데 의협이 말을 듣지 아니하니 말 잘듣는 다른 노예로 위임 하려 하는구나 의협이 굴하면 노예에서 벗어 날 수없다 의협이 굴복하느냐? 보복부가 굴복하느냐는 의사들의 단결력에 달려 있다 10월7일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석 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다 이후에 파업으로 나아가야 할것이다 궐기대회 100번 하는 것보다 파업3번 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을 것이다

  • 천기의 2012.09.20 16:20:52

    의사를 망치나..의협을 망치나....
    내가 보기엔 말이다...
    둘다 다 망치고 있다.....
    칼을 뽑아들고 밖에다 치지 못하고...
    애꿋은 회원들에게 휘두르고..........

    그나마 남은...
    허리춤에 남은 돈까지 다뺏기고.....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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