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시장이 초고자장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고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은 최근'의료기기 품목 시장 리포트-자기공명전산화단층촬영장치'를 발간하고 MRI 기술동향과 전망에 대해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MRI 시장 규모는 2011년 약 42억 달러로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MRI 시장은 60.2%가 중자장 MRI가 차지하고 있고, 최근 고자장 MRI가 13.2%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고자장 MRI 제품으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지멘스 헬스케어의 11.7T MRI시스템과 GE 헬스케어의 7.0T MRI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중 지멘스의 11.7T MRI 제품은 인간의 뇌를 연구하기 위한 분자영상 MRI 스캐너로 정상인 뇌와 이상이 있는 뇌의 인지 과정을 연구하고 세포 기능을 보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GE 헬스케어의 7.0T MRI 시스템은 신경 및 정신과질환의 조기 발견 등 뇌 진단 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고자장 MRI로 개발되고 있다.
이 제품 역시 현재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2014년 10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진흥원 의료기기연구팀은 "국내 MRI 시장규모는 약 990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6.1% 성장했고, 2015년에는 25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기업에서도 미래 수요가 높은 고자장 MRI 시스템 개발과 MRI 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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