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새누리당 당사를 향해 가두시위를 제안한 의협 비대위 노환규 위원장이 행진에 나선 모습.때로는 의도치 않은 실수들이 역사를 만드는 법이다. 역사란 표현을 쓸 것도 없다. 최소한 누군가를 '뜨끔'하게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소기의 성과는 이룬 셈이다. 전국의사궐기대회가 끝난 후 가두행진 해프닝도 그렇게 시작됐다.
15일 여의도 광장. 전국의사궐기대회 공식 일정이 끝나자 노환규 비대위원장은 내친 김에 가두행진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여의도 광장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당사까지 행진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행렬은 순식간에 완성됐다.
노 위원장이 플래카드를 들고 앞장 섰고, 시도의사회 깃발 아래 의사들이 뒤를 따랐다.
순식간에 진격하는 의사들과 이를 저지하는 전경들 사이에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졌다.
뒤에서는 "뚫어 버리자"는 목소리가 울렸지만 전경들은 꿈쩍도 안했다. 경찰 병력이 긴급 투입되면서 10여분 대치하다가 상황은 싱겁게 끝났다.
다시 10여분 뒤. 100여명의 의사 회원들이 새누리당 당사에 도착해 의료악법 철폐와 관치의료 중단, 원격의료 철회, 영리병원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다. 삼엄한 전경들의 포위를 뚫고 가두행진을 어떻게 성공시킨 것일까?
이날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벌인 이들은 경기도와 인천시 의사회 회원 100여명. 이들은 서울 지리를 잘 모르는 '덕택'에 새누리당 당사에 도착하게 됐다.
부평구의사회 김진호 회장은 "행렬의 중간에 있다보니 앞쪽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경기도의사회 깃발만 보고 따라갔는데 행렬이 엉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위대 본진과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여의도광장을 벗어나고 말았다. 하지만 여당 당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길이 없었다.
집회 참석자들이 새누리당 당사를 향해 가두행진에 나서자 전경들이 가로막고 있다.일부 회원이 "여의도역 쪽으로 가야 한다"고 하자 다른 회원은 "광장 쪽으로 가야한다"고 하면서 우왕좌왕했다.
이에 김진호 회장은 "당사를 알고 있는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얼떨결에 선봉장에 서게 됐다"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마다 인원이 절반씩 줄어들어 상황이 점점 더 나빠졌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서울 한복판에서 헤매기를 10여분. 길을 물을 곳도 마땅치 않아 결국 자포자기 심정으로 경찰에게 길을 물어본 것이 뜻밖의 수확이 됐다.
김 회장은 "워낙 인원이 적다 보니 경찰들도 우리를 해산하는 인원으로 본 것 같다"면서 "친절히 지름길을 알려줘 당사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신만고 끝에 도착해 보니 당사에 모인 인원은 100여명 남짓. 이미 본진이 해산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들은 칼바람을 맞으며 오지않는 회원들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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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조직도2013.12.17 15:16:46
복지부 조직도를 보세요. 여자 이름은 간호사 입니다. 복지부 조직도를 보면 여자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복지부 관리는 행정고시 패스한사람이 들어간다손 쳐도 여자이름은 뭐죠. 간호사들이 머리 좋을리는 없고 소위 의료전문가라고 자칭하고 복지부에서 소위 의사 찢기의 선봉에 서고 있읍니다. 소위 호위호가라고 할수가 있죠. 왜 정밀 타격인가 생각해보세요.
응급실 당직법 여기에 간호사가 개입안했다고 할수가 잇을까요? 꼴에 네모 빤듯해가지고 야간에 돌아다니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몇명이나 될까? 그러니 대학병원 응급실은 자손를 쳐서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대학병원이 원하는 바죠. 중소병원은 피죽도 못먹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심평원은 말할 것도 없고 경실련도 간호사들이 우글우글? 본체는 서울대 간호과?
서울대 간호대를 폐대하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과대망상증이 많아요. 의사들 쳐죽이는 것 보세요.
간호사약국이 기득권자.2013.12.17 14:25:25
의료천하에서 의사는 공산당으로 전락했다. 실득권자다. 의료천하는 간호사 약국이 평정했다. 평정했다기 보다 의사들 무관심으로 그냥 무혈입성했다고 보는 편이 좋다.
그리고 영토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식구는 느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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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조직도를 보세요. 여자 이름은 간호사 입니다.
복지부 조직도를 보면 여자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복지부 관리는 행정고시 패스한사람이 들어간다손 쳐도 여자이름은 뭐죠. 간호사들이 머리 좋을리는 없고 소위 의료전문가라고 자칭하고 복지부에서 소위 의사 찢기의 선봉에 서고 있읍니다. 소위 호위호가라고 할수가 있죠. 왜 정밀 타격인가 생각해보세요.
응급실 당직법 여기에 간호사가 개입안했다고 할수가 잇을까요? 꼴에 네모 빤듯해가지고 야간에 돌아다니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몇명이나 될까? 그러니 대학병원 응급실은 자손를 쳐서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대학병원이 원하는 바죠. 중소병원은 피죽도 못먹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심평원은 말할 것도 없고 경실련도 간호사들이 우글우글? 본체는 서울대 간호과?
서울대 간호대를 폐대하는 것도 중장기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과대망상증이 많아요. 의사들 쳐죽이는 것 보세요.
의료천하에서 의사는 공산당으로 전락했다. 실득권자다.
의료천하는 간호사 약국이 평정했다. 평정했다기 보다 의사들 무관심으로 그냥 무혈입성했다고 보는 편이 좋다.
그리고 영토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식구는 느는 형국이다.
재미있네요
어쨌든 시위를 했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