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실국장 물갈이가 예상되는 고위직 인사가 금명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와 보건복지부 가 이번주 중 보건의료정책실을 비롯한 부서별 실국장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 개각인선을 발표했다. 문형표 장관은 개각 인선안에서 제외돼 유임됐다.
이번 인사 퍼즐의 키는 유임된 문형표 장관과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이 쥐고 있다.
장차관을 보좌해 온 전만복, 최영현, 박용현, 이태한 등 실장 4명.(사진 왼쪽부터)
현재
실장급 대거 교체 가 유력한 상태이다.
복지부 전만복 기획조정실장(행시 27회, 강원대), 박용현 사회복지정책실장(행시 26회, 한양대)의 용퇴가,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행시 29회, 성균관대), 이태한 인구정책실장(행시 31회, 서울대) 유임이 점쳐지고 있다.
승진 대상자에는 청와대 장옥주 보건복지비서관(행시 25회, 이화여대)의 친정(복지부) 복귀가 관측되는 가운데,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행시 31회, 성균관대)과 임종규 건강정책국장(행시 34회, 동아대)의 배치가 변수이다.
권덕철 정책관 은 실장 승진 일순위로
장옥주 비서관 복귀 카드에 따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승진도 배제할 수 없다.
임종규 국장 도 복지부 대변인과 보건의료정책관, 보건복지비서관 인사 대상이라는 전망이다.
새누리당
최희주 보건복지 전문위원인 (행시 30회, 서울대)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행과 세월호 사고수습대책본부 상황총괄팀장을 담당한 외교부 출신
배병준 국장 (외시 32회)의 보건의료 이동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특히 문형표 장관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이영찬 차관 (행시 27회, 경희대)의 인사 여부도 변수로 남아있다.
문형표 장관 유임으로 이영찬 차관(맨 왼쪽)과 실국장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지난 13일 세종청사에서 문 장관이 실장 4명과 비공식 간담회를 갖고 인사 결과를 우회적으로 전달하고 협조를 구했다는 후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실국장 인사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나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현재까지 사실은 문형표 장관이 유임됐으며 차관 및 실장은 최선을 다해 장관을 보좌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문 장관과 최 수석이 유임됨에 따라 지체된 실국장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이라면서 "일부 실장의 용퇴가 불가피한 상태이나 변수가 상존해 인사발령까지 인사 대상자 모두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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