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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노후병동 개보수로 서울가는 환자 잡는다"

발행날짜: 2014-12-08 11:45:49

사업비 80억원 투입…낙후한 시설 개선·진료공간 확보

전남대병원이 준공 후 30년, 15년이 경과한 병동 개보수를 통해 도약을 꾀하고 있다.

낙후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노후병동 개보수 사업을 통해 KTX타고 서울로 가는 환자의 발길을 잡겠다는 게 병원의 전략이다.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
전남대병원은 "내년도 노후병동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며 "심장센터,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그리고 권역응급센터 등 전문질환센터가 있는 7, 8병동이 그 대상"이라고 8일 밝혔다.

리모델링 총 사업비는 80억원 규모로 이는 교육부에서 2015년도 정부예산으로 24억원(30%)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힘을 받게 된 것.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공사 대상인 7, 8병동은 각각 30년, 15년이 경과한 건물로 준공 후 지금까지 개보수를 하지 않아 내부시설이 상당히 노후화된 상태다.

게다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내원환자와 각종 검사장비로 진료실, 검사실 등 필수 시설이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특히 7병동의 경우 전문질환센터(심장센터・소화기센터・신장센터 등)의 외래진료실과 특수병실은 연간 25만여명의 외래환자와 1만7000여명의 입원환자가 몰려 늘 진료공간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권역응급센터가 있는 8병동 또한 광주・전남지역의 중증도 높은 응급환자 대부분이 이송되는 등 연간 4만4000여명(1일 약 120명)이 내원함에 따라 과밀화 해소를 위한 진료공간 확보가 시급하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진료공간을 확충하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환자만족도 제고와 지역의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문질환센터 진료공간 증설 등 전문진료 인프라 확충에 따라 내년 초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환자 역외유출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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