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조인성 후보 "실손보험 심평원 위탁, 산업 이익 대변"

이창진
발행날짜: 2015-03-11 11:09:09

환자와 의료기관 폐해 초래 "의료서비스 공공기능 무시"

의사협회 회장 조인성 후보가 실손의료보험 심사의 심사평가원 위탁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조인성 후보(기호 3번·51세·중앙의대)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실손의료보험 심사를 심사평가원에 위탁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환자에게 축소지향적 보상을, 의료기관에게 자율성 침해 폐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정부가 명분 없고 위험한 시나리오를 의료계와 상의없이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진료정보를 가진 심평원이 사보험 회사에 종속되면서 국민의 사생활이 침범당할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인성 후보는 이어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민 건강권과 의사 대면 진료권을 도외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실손의료보험 심평원 위탁심사는 의료서비스의 공공재 기능을 무시하고 경제성과 특정산업 이익 측면만 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조 후보는 "지금처럼 밀실에서 결정하고 밀어붙이는 형태로 보건의료 정책을 펼치는 방식으로 국민의 공감과 의료계 지지를 얻기 힘들다는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특정 산업계 사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움직이는 정부 당국의 반성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