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열화상 카메라, 메르스 의심 37.5도를 잡아라

정희석
발행날짜: 2015-06-04 16:14:48

병원·공항 등 다중이용시설 발열 확인…1차적인 감염 여부 파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가 확산되면서 발열을 확인해 1차적인 감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가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열화상 카메라를 국내 보급하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공항 등 출입국 현장에서 발열을 확인해 1차적으로 감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스토코리아에 따르면, 다수의 사람이 동시에 지나가는 출입국 심사대에서 개개인 체온을 측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메르스의 경우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감염이 의심된다.

이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입국자들의 전반적인 온도 분포를 확인함으로써 발열 대상자를 검출할 수 있는 것.

열화상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측정대상 표면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 이미지로 표시해 주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발열 대상자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출입국 심사대 외에도 병원·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열화상 카메라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

특히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는 높은 온도 분해능(Noise Equivalent Temperature Difference·NETD)으로 아주 미세한 온도 차이도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메르스처럼 신체에 아주 작은 발열만 있어도 발병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PC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측정값을 모니터링 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입국 심사대 등 순식간에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곳에서 유용하다.

테스토코리아 관계자는 “메르스처럼 발열에 따라 감염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발열 대상자를 파악할 수 있다”며 “열화상 카메라가 과거 산업용 장비라는 인식을 벗고 의료용 장비로서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