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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마곡 새병원 첫삽…재도약 기대감 '쑥쑥'

발행날짜: 2015-11-23 17:04:14

2018년말 준공 예정…기준병실 3인실·중환자실 1인실 현실화

기준병실 3인실 도입으로 주목을 받은 이화의료원이 새병원 착공에 들어갔다.

이화의료원은 23일 새 병원 및 의과대학 착공식을 열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곡지구에 들어설 새 병원은 지하 5층과 지상 10층의 1036병상 규모로 의과대학은 지하 5층, 지상 12층으로 건립되며 대림산업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았다.

앞서 새 병원은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바꿀 새로운 환자 중심 병원 컨셉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우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진료 환경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또한 완벽한 감염 관리를 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 내과 병동과 음압 격리 병동 및 응급의료센터내 음압 격리실, 병동 내 별도 면회실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암과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할 예정이다.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외국인 전용 원무 창고 개설 등을 통해 국제 수준의 의료 서비스도 이화의료원만의 강점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송도 국제 신도시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동북아 국제 의료 허브 의료기관으로서 전세계 대상 의학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은 의과대학 건립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첨단 영상 회의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실과 동시통역 시설을 완비한 강당, 최신 기숙사 등 최첨단의 교육연구시설을 갖추고 미래의학을 선도할 여성의학자와 의사를 양성하겠다는 게 이화의료원의 포부다.

이날 최경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새 병원과 의과대학 건립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시작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진료 시스템을 갖춰 '세계 최고를 향한 혁신 이화'라는 비전 실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여자새 병원 및 의과대학 신축은 동북아 국제 의료 허브 의료 기관이 되기 위한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환경과 국제 수준의 감염 관리 시스템을 갖춰 대한민국 의료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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