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안국약품, 당뇨치료제 유럽 임상 1상 본격 추진

손의식
발행날짜: 2016-08-17 09:55:03

차세대 당뇨치료제 11β-HSD1 저해제(UAI-101) 개발 박차

안국약품 중앙연구소 전경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R&D 프로젝트인 차세대 당뇨치료제 11β-HSD1 저해제(UAI-101)의 비임상 연구가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2017년 유럽에서의 임상 1상 시험 수행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유럽식약청(EMA)에 임상시험신청서(CTA, clinical trial authorization)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지난 6월 유럽 소재의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와 계약 체결 후 현재 임상 1상용 시료를 생산 중에 있으며, 국내외 저명한 임상 전문의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환자를 포함한 임상 1상 시험의 디자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현재 유럽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와 1상 시험에 대해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1β-HSD1 저해제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기존 당뇨치료제들이 가지고 있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나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의 우려가 없으며, 동물시험을 통해 오히려 체중이 감소되는 등 지방대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에 11β-HSD1 저해제(UAI-101)는 DPP-4 억제제 이후의 혁신적인 당뇨치료제로 기대 될 뿐만 아니라, 대사질환 전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임으로써 향후에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치료제나 지방간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안국약품은 UAI-101 물질에 대해 63개국에 PCT를 출원한 상태이며, 이미 호주, 일본, 미국을 비롯해 17개국에서 특허를 확보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임상 1상 수행 후 글로벌 제약사와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것이며, 유럽에서 수행하는 환자포함 임상 1상 시험이기에 시장에서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현재 당뇨병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5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어 UAI-101의 임상진행에 따라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