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비뇨의학과 전공의 지원율 급상승 "고품격 수련의 힘"

발행날짜: 2018-01-08 05:00:58

정원 감축 후 전공의 확보율 62%…학회 "복지부 협력해 지원방안 확보 총력"

2018년도 전공의 모집이 마무리된 가운데 최종 결과를 받아든 비뇨의학과가 크게 고무된 모습이다.

전공의 확보율 면에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상승된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다.

8일 대한비뇨기과학회(이하 학회)에 따르면, 전기와 후기, 추가모집까지 진행된 결과 2018년도 비뇨의학과 전공의 지원자는 총 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명 정원에 총 31명이 지원해 전공의 지원율은 62%다.

앞서 학회는 전공의 확보율이 2015년 41%, 2016년 37%로 바닥을 치자 2017년서부터 정원을 50명으로 파격 감소했다. 그 결과 2017년도 전공의 지원에서는 정원 50명 중 25명을 확보해 50%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즉 전공의 정원 감축 후 2018년도 지원율 면에서 크게 상승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

특히 지난 5일 마무리된 추가모집 과정에서 삼성서울병원은 3명의 비뇨의학과 정원을 모두 채우는 사례가 존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학회는 이 같은 전공의 확보를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 온 전공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로 학회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복지부 승인을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산하에 '비뇨의학과전공의회'라는 공식기구를 결성했다.

또한 학회 차원에서 비뇨의학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학술대회 참여 시 금전적 지원까지 해주겠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비뇨기과학회 천준 이사장(고대 안암병원)은 "고품격 전공의 수련 과정을 제공하고 모든 전공의를 준 전문의로 생각하고 각 수련병원 지도전문의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도 전공의 지원에서는 더 높은 확보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전공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따라서 학회는 올해 비뇨의학과 전공의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천 이사장은 "복지부와 적극 협력해 비뇨의학과 전공의의 수련 지원방안을 이끌어 내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복지부와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뇨의학과에 지원한 전공의들이 힘을 낼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공의 지원 방안과 함께 학회의 목표가 있다면 요양병원 필수 전문과에 비뇨의학과가 포함되는 것"이라며 "전문과목 명칭 개정을 계기로 전공의 및 제도적 개선을 얻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