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신생아 치료 강화를 위한 제일병원 출신 의료진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6일 제일병원 출신 소아청소년과 이연경, 고선영 교수(사진)를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진 영입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전문적인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긴밀한 협진을 위해서 국내최초 모자 병원인 제일병원 출신 의료진을 영입했다는 것이 의정부성모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성모병원은 미숙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신생아 일과성 빈호흡, 황달, 수유 곤란 등 '고위험 신생아 및 미숙아' 분야를 전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 신생아중환자 생존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이를 두고 소아청소년과 이연경, 고선영 교수는 "표준화된 진료계획과 산부인과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생아중환자 생존율을 99%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원장은 "산부인과 분만실 전담의가 있어 고위험산모와 신생아의 치료 분만 후 신생아 응급처치와 회복까지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며 "이제 국내최고 수준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소아청소년과 교수진 2명을 초빙해 더욱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이연경, 고선영 교수는 3월 1일부터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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