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헬스케어 미래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송시영·연세대 교수)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헬스케어 미래포럼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이슈와 쟁점 사항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찾아가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 30일 ‘바이오헬스 규제혁신과 실증특례사업’을 주제로 열린 제1회 포럼은 박능후 복지부장관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해 ‘바이오헬스 규제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제2회 포럼은 ‘환자관리 패러다임 변화(웨어러블기기·재택진료 중심)’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과 청중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 윤건호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웨어러블기기 중심 환자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웨어러블기기 활용의 중요성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범사업 사례와 실증결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은 ‘재택진료 중심 환자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재택진료 동향을 살펴보고, 재택진료 도입 필요성과 의미를 비롯해 국내 제도 도입 시 해결과제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송시영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업계 학계 환자·시민단체 등과 함께 웨어러블기기 활용과 재택진료 확대 등 새로운 환자관리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포럼 공동대표 송시영 연세대 교수는 “최근 미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웨어러블기기와 여기에서 수집된 헬스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환자관리 서비스 모색이 활발하다”며 “우리나라 국민도 선진국 수준의 기술발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생산적인 토론과 정책제안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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