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병원찾기' 서비스 제공…주차장 유무까지 공개 QR회원증 구현으로 연수 평점 전산관리도 쉽게 가능
입원실이 있는 정형외과 병의원은 어디일까. 진료과 의사회가 나서서 위치기반 '병원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휴대전화에서도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연동형 홈페이지를 제작,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병원찾기'라는 대국민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정형외과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 및 주말, 휴일 진료를 비롯해 입원실이 있는지, 도수치료가 가능한지 등을 선택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유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병의원 운영 당사자가 입력하게 돼 있어 병원의 간접 홍보도 가능하다는 게 정형외과의사회의 설명이다.
홈페이지 개편을 총괄한 손문호 정보통신이사는 "의사회 소속 정형외과 병의원 약 1500개 정보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며 "특정 병원을 홍보해주기 보다는 환자에게 보다 정보제공의 목적이 강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실제로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병원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기적으로는 진료예약 기능도 추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고 진료과별 경쟁이 치열해지는 의료환경에서 국민과 회원이 쉽게 찾고 자주 찾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홈페이지는 정형외과의사회 회원이 주로 찾고 있는 만큼 대회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QR회원증을 구현해 연수강좌 등록 및 연수 평점 전산관리를 쉽게할 수 있게 했다. 지역 정형외과의사회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는데다 제약회사의 설문 기능도 추가했다.
이태연 회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정형외과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협력을 극대화했다"며 "29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열리는 연수강좌를 통해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