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치매 극복 박람회에 참가해 생체신호 측정을 통한 정신 건강 스크리닝 및 가상현실(VR) 힐링 체험을 선보였다.
이날 옴니씨앤에스 부스는 ▲옴니핏마인드케어 ▲옴니핏VR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옴니씨앤에스 대표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제품 옴니핏마인드케어는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 측정해 1분 안에 스트레스와 두뇌 건강 상태를 분석해준다.
또 두뇌를 분석해 신체 스트레스, 누적 피로도, 심장 건강도, 신체 활력도 등 신체건강 상태와 집중도, 두뇌 활동 정도, 두뇌 스트레스, 죄우뇌 불균형 등 두뇌 건강 상태를 보여준다.
특히 두뇌 활동 정도와 좌우 뇌 불균형 상태의 주기적인 확인을 통해 치매 및 우울증 예방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파악이 가능해 노년층의 정신건강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옴니핏마인드케어와 함께 선보인 옴니핏VR은 가상현실로 힐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
사용자는 직접 상담을 받는 것처럼 문항에 응답할 수도 있고 숲 바다 등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심리 치유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VR 전용 생체신호 측정을 통해 솔루션 효과를 바로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용훈 옴니씨앤에스 대표는 “우울증 치매 스트레스 등은 우리 주변에 쉽게 볼 수 있는 뇌 질환이지만 사람들이 가볍게 여겨 심각해지고 난 후에는 이미 중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덧붙여 “많은 사람들이 치매와 우울증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도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조차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치매나 우울증과 같은 노인 정신 질환의 경우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옴니씨앤에스는 두뇌 건강관리로 정신 질환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옴니씨앤에스 옴니핏마인드케어·옴니핏VR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금천구, 대구 및 경산시, 보건소, 학교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기업체들에 도입돼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중국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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