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인천 소재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해외학회 도중 '사망'

발행날짜: 2019-10-22 19:22:05

인천성모 O 교수, 헬싱키서 열린 학회 일정 소화 중 심근경색
정형외과학회 "40대 후반 나이, 너무나 안타깝다" 추모 분위기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인천광역시 소재 한 상급종합병원 소속 정형외과 교수가 해외 학회 참석 도중 사망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톨릭대 산하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로 재직 중인 O 교수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EuroSpine 2019' 참석해 일정을 소화하던 도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퇴행성척추질환과 척추외상을 전문으로 진료활동을 펼쳐오던 O 교수의 나이가 4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성모병원은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평소 적극적인 진료활동을 펼쳤던 O 교수이기에 의국 내 추모식을 별도로 갖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해외 학회를 참여하던 도중 일이 벌어졌던 것이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도 상당히 안타깝다"며 "구체적으로 입장을 낼 내용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형외과학회 임원을 맡고 있는 타 대학병원 교수는 "O 교수가 심근경색이 발생해 사망한 것은 이미 많이 알려졌다"며 "나이도 40대 후반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한번 심근경색 검사를 했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며 "하지만 헬싱키에서 열린 학회 참석 중 경련인 발생한 것 같다. 국내에서 그 같은 일이 겪었다면 사망에 까지는 이르지 않았을텐데 더 안타깝다"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