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공동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이달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한 ‘제105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5)에서 폐 질환 진단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6년째 RSNA에서 부스를 꾸린 코어라인소프트는 AI·3D 프린팅 부스에 각각 제품을 출품했다.
AI 부스에서는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에이뷰 씨에이씨(AVIEW CAC·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는 폐암·만성폐쇄성폐질환·심혈관질환 세 분야 진단이 가능한 AI 기반 폐 질환 분석 솔루션으로 북미는 물론 유럽 등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코어라인소프트는 올해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폐암검진 영상판독 지원 및 질 관리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국내 병원들의 에이뷰 엘씨에스 도입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폐 영상 분석 솔루션 ‘에이뷰 씨오피디’(AVIEW COPD)는 국립대만대병원이 도입을 확정한데 이어 미국 버밍햄캠퍼스병원, 벨기에 루벤병원, 프랑스 포슈병원, 일본 훗카이도 대학병원 등 해외 대형병원에서 제품 도입을 목표로 시험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코어라인소프트 3D 프린팅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서비스를 위한 3D 모델링, 결과 확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에이뷰 모델러’를 만날 수 있다.
에이뷰 모델러는 웹 기반 씬클라이언트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 데이터 교류와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지시간 12월 3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3D+AV 시어터에서는 장세명 코어라인소프트 전략사업부 이사가 ‘협력 플랫폼에서 의료 3D 프린팅 SW와 서비스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협력 플랫폼과 씬클라이언트와 AI 기반에서 3D 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과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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