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흠 의료원장, "효율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원 조성 노력"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한 빅데이터 활용 등 계획 밝혀
연세의료원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오는 3월 개원하는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안착과 함께 중입자암치료센터와 칭다오세브란스병원 등 대규모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확충 사업을 본격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연세의료원의 향후 100년을 위한 단기‧중기‧장기에 걸친 목표와 전략, 실행계획이 필요했다"며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효율적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료원장은 "3월에 개원하는 신축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 개원 이후 37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는 또 하나의 세브란스"라며 "디지털병원으로 건립되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해 의료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하고 의료와 산업을 연결하는 미래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의료원장은 강남세브란스의 공간개발과 의과대학 신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정립도 언급했다.
그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의료서비스 선도를 위한 공간 개발도 조만간 구체화될 예정"이라며 "의과대학의 교육환경 개선사업도 해결해야 할 선결과제로 빠른 시간 내에 의대 신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의료원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활용과 연구력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 의료원장은 "미래 의료에서 빅데이터의 활용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며 "의료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의료원 전체의 정보 자산을 통합, 활용하는 '빅데이터센터' 구축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원은 또한 연세대학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 수월성을 획득해야 한다"며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의 미래 자산을 제공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세의료원이 전략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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