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달 27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첩약 급여화 저지 결의 및 의사회관 건립 안건 등을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홍역을 치른 경북의사회가 올해 들어 처음 가진 오프라인 행사다.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은 "코로나19 가을 재확산을 함께 준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어가야 할 정부는 이 시점에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세부안을 공개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며 "현장의 합리적 제안에 귀를 닫는 정부와 일부 정치권의 단견에 선진 의료제도는 요원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유석 회장도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중에도 비대면 원격의료, 의대생 증원, 한방첩약 급여화 등 주요 현안이 놓여있다"라며 "회원 권익옹호를 최우선하며 도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도 참석해 정부의 기습적 정책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며 투쟁 의지를 공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1회 경상북도의사회 학술상 및 봉사상을 비롯한 대내외 표창 시상도 이뤄졌다.
학술상에 문성수 교수(동국의대 내과학교실), 봉사상은 김우석 원장(포항, 오거리사랑요양병원)이 수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금번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던 ▲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 ▲포항의료원(의료원장 함인석) ▲김천의료원(의료원장 김미경) ▲안동의료원(의료원장 이윤식)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이상수)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자랑스러운 의료인상'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진력한 본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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