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ED상담 "남편은 의사, 부인은 약사에게"

강성욱
발행날짜: 2004-09-14 06:46:15

같이 병원에서 상담 ‘전무’…인식개선 ‘미흡’여전해

발기부전질환을 상담할 때 환자의 경우 주로 친구 혹은 의사와 하는 반면 배우자는 친구 혹은 약사와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기부전 증상 발현시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 문제로 배우자와 함께 병원을 방문한 적이 단 한차례도 없는 등 ‘부부가 함께 치료하는 발기부전’ 분위기는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화이자가 비아그라 발매 5주년을 맞아 비아그라 복용자 80명과 비아그라 복용자의 배우자 40명(복용자와 배우자 연관없음)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인식 및 치료실태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복용자 혹은 배우자에게 남편 발기부전 인지시 발기부전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당사자인 남성의 경우 38%가 친구·동료와 의논하고 41%가 의사와 상담하는 데 반해 배우자의 경우 친구·동료(33%), 책(33%)에 이어 약사와 상담(23%)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용자 중 80%에 이르는 환자들이 아내와 의논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자존심 상해서(47%), 아내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을 것 같아서(20%)로 들어 아직 폐쇄적인 인식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배우자의 경우에도 50%에 가까운 응답자가 병원 방문을 권유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는 ‘남편의 자존심이 상할 수 있어서(42%)’, ‘나이들어 자연스런 현상인 것 같아서(16%)’ 등을 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배우자와 함께 병원을 방문한 경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복용자의 100%, 배우자의 80%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