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뇌졸중의 날(World Stroke Day)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뇌졸중 전조증상 및 대처법을 알리는 '뇌졸중 FAST를 기억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전 세계 1500만 명에게 발생하는 뇌졸중의 심각성을 알리고, 뇌졸중 전조증상을 소개함으로써 적극적인 대처와 치료를 돕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내 사망률 1위 단일질환인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으로 한번 발병하면 반신마비, 인지장애, 의식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얼굴 마비, 한쪽 팔 마비, 말이 어눌해짐이 특징인데 이를 인지하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약 52.7%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인 얼굴 마비(Face), 한쪽 팔 마비(Arms), 말이 어눌해짐(Speech)과 시간 지연 없이 신속한 119 신고(Time)를 의미하는 FAST를 널리 알리고 자가 점검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민 참여 소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소셜 캠페인은 FAST 자가 점검법이나 FAST를 알리는 문구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 캠페인 해시태그( #FAST캠페인 #뇌졸중FAST를기억하세요 #뇌졸중)와 함께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주 추첨을 통해 FAST 히어로즈(FAST Heroes)를 선정, 특급 호텔 1박 2일 숙박권, 커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관련 상세한 내용은 공식 캠페인 계정 (인스타그램 2020_fast_campaign / 페이스북 @2020fastcampai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재건치료사업부 강상균 이사는 "뇌졸중 환자 3명 중 2명은 전조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주변인에 의해 증상이 늦게 발견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뇌졸중 전조증상과 대처법을 알고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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